책 소개
《88만 원 세대》로 사회적으로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학자인 우석훈 교수가 약 20년 만에 이 시대의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책을 펴냈다. 이 책 《빵과 복권, 그 사이의 균형》은 빵으로 상징되는 현실적인 경제와 복권으로 상징되는 개인이 희망하고 욕망하는 경제 사이에서 우리가 어떻게 밸런스를 잡으면 좋을지 고민을 나누는 책이다. 어려운 말은 최대한 배제하고 최대한 청년의 눈높이에서 요즘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취업 이야기부터 주식과 금 투자,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경제 행위들, 기후 위기와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적 삶의 변화, 경제적으로 행복한 삶과 개인의 만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현상을 경제학자의 눈으로 다루고 설명했다. 험준한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를 향한 우석훈 작가의 20년 만의 뜨거운 응원이 담긴 책이다.
차례
1. 여러분은 존중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2. 빵과 복권
3. 돈 있으면 행복한 나라
4. 직업적 꿈과 소비적 꿈 그리고 평생 소득 가설
5.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6. 국민에게 봉사하는 삶
7. 자연 이자율과 금 투자의 세계
8. 부가 가치와 ‘창조적 파괴’
9. 즐거움과 행복
10. 세계에서 제일 비싼 빵을 파는 나라
11. 범죄와 기회주의 그리고 평판
12. 국제기구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13. 여러분은 존중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 책을 마치며
저자 소개
우석훈 지음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했다.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됐다.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왔다.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한다.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났다. 《88만 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힘내라 도서관》 등의 책을 썼다.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이다.
